거의 대부분의 영양제를 쿠팡에서 구매하곤 하는데.. 쿠팡에서 알려주는 정보는 극히 일부이기 때문에 따로 공부를 해서 기록을 해야 하니 여기에도 작성을 해보자!
메티오닌 좋다고 저번에 분명히 글을 발행한것 같은데 왜 어떻게 좋은지에 대해서 쓰지를 않았다.
써보도록 하자.
*이 글은 셀프 구글링을 통해 얻어낸 정보를 정리하여 작성한 글로 영양제는 영양사에게 약은 약사에게!
운동을 하거나 단백질 섭취가 필요한 경우에 항상 필수 아미노산을 섭취하라고 이야기를 듣는다.
그 이유는 단백질을 구성하기 위해 연결시켜주는 역할을 아미노산이 하기 때문이다.
단백질의 가장 대표적인 예는 콜라겐, 케라틴, 헤모글로빈이 있다.
인간의 신체 구조를 사용하고 편하게 쓰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것은 단백질이고, 단백질의 근원인 아미노산은 필수 기능을 조절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인 것이다.
(단백질 자체가 아미노산이 모여서 만들어진거라고 한다)
태어나서 죽을때까지 20종의 아미노산을 필요로 하는 몸뚱이......
그중에서 필수 아미노산은 몸에서 합성되지 않거나 합성이 되더라도 엄청 양이 적어서 반드시 음식을 먹어서 섭취해야 한다고 한다.
어른이의 경우 페닐알라닌ㆍ트립토판ㆍ발린ㆍ루신ㆍ이소루신ㆍ메티오닌ㆍ트레오닌ㆍ라이신ㆍ히스티딘 등 9가지다. 어린이는 아르기닌을 더해 모두 10가지라고 한다.
영양학적으로 여러 가지 아미노산을 골고루 섭취하려면 동물성 식품과 식물성 식품을 잘 섭취하는 방법이 있다.
하지만 비건 식단의 대부분은 쌀이거나 콩이다.
콩에는 메티오닌(오늘의 주제)이 적게 들어있기 때문에 메티오닌을 따로 섭취해주는 게 좋다고 한다.
참고로 쌀에는 라이신이 부족해서 따로 섭취해주는게 좋다고 함.
에스트로겐
여성호르몬의 대표적인 호르몬으로 난소에서 생성되며 여성의 생리, 임신, 그리고 폐경에 이르는 여성의 일생을 조절하는 여성 호르몬의 하나라고 한다.
몸에서 만들어지는 가장 강력한 호르몬으로 뇌에서 간장과 뼈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조직과 기관에 영향을 미치는데,
특히 자궁, 비뇨기계, 유방, 피부, 그리고 혈관들이 유연성과 정상 상태를 유지하는데 에스트로겐이 반드시 필요하다.
하지만 에스트로겐이 과다할 경우에 신체에 미치는 영향도 대단하다.
이 글을 쓰고 있는 나를 대표적인 예로 들 수 있는데....
에스트로겐 과다의 인간으로 생리통이 어마 무시하다. (끔찍)
그리고 에스트로겐이 과하면 유방암 및 각종 암을 유발한다고 한다.......
생리통이 심한 것도 문제지만 생리를 마주할 때마다 오는 우울증이나 강한 PMS(생리 전 증후군)도 에스트로겐 과다 현상 중에 하나라고 한다.(이건 산부인과 가서 들었음)
그래서 에스트로겐 과다를 막지 않으면 병이 생긴다고 내가 다니는 병원에서는 그랬다....
어쨌든 간에, 위의 에스트로겐의 우세증을 줄여주는 역할을 하는 메티오닌(압도적 감사).
발암 작용을 하는 나쁜 에스트로겐을 건강한 좋은 에스트로겐으로 바꿔주는 역할을 하기도 하고 에스트로겐의 과한 부하를 감소시킨다고 한다.
내가 참고한 글에는 에스트로겐 대체 요법 ERT 중에 하나로는 피임약과 메티오닌(혹은 메치오닌)을 함께 복용하면 도움이 된다고 한다.
(꾸준히 먹어봐야지!)
내가 참고한 글 중에서 가장 충격적인 문구는 "에스트로겐 수준이 높으면 신체는 더 많은 메치오닌이 필요하다"인데, 이 말만 듣고 보면 에스트로겐 수준이 높은 신체 = 여성 = 더 많은 메티오닌이라는 말이 된다.
여성의 몸은 남성보다 지방이 훨씬 더 많고, 지방을 더 잘 저장시키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여성의 신체가 말랑하다는 표현을 할 때 지방이 더 많다는 얘기도 들어봤다)
심지어 간에서 담즙을 감소시키고 담즙 콜레스테롤 수준을 증가시키기도 한다. (에스트로겐 너 왜 그래...?)
....... 메티오닌이 하는 일은 에스트로겐 활성을 제거하는 역할이라고 하니 정말 다행....
쿠팡에는 진짜 간 기능에 도움을 주고 간 회복에 도움을 준다는 영양정보가 작성되어 있어서 (후기에 그렇게 도움을 주시는 분들이 많더라...) 그 기능에 혹해서 사봤다.
그리고 술 많이 먹은 날 먹고 자면 확실히 숙취가 덜하다. (없진 않음)
메티오닌은 에스트로겐의 진로 방해(담즙 감소, 콜레스테롤 수준 증가)를 하기 때문에 글루타티온이나 간의 유황 함유 화합물 양에 영향을 끼친다고 한다.
메티오닌 자체가 황 성분을 가진 아미노산이어서도 그렇겠지만 (황 성분 자체가 독소 제거에 굿임) 유황을 함유한 미니미 펩타이드(아미노산이 몇 개 뭉쳐있음을 줄여서 펩타이드라고 한다고...)들은 독성 물질 제거를 잘한다고 한다.
그래서 독성물질(=술)의 수준이 높을수록 더 많은 메티오닌이 필요하다고 한다.
간에 있는 독성 물질이라던가 간 해독에 도움을 주는 것은 확실하기 때문에 술찔이(=알쓰)와 지방간이 있는 사람에게도 도움을 준다고 하니 아주 혹하는 것.....
그래서 위의 내용을 종합해서 보자면, 메티오닌이라는 아미노산이 하는 일은 간의 독성물질을 해독하고 에스트로겐의 부하를 감소시켜서 몸을 잘 굴러가게 한다는 것이다.
집사로써 생각을 잘해보면, 고양이는 잡식인 강아지와 다르게 육식 동물이다.
평생을 육식을 하며 풀을 가끔 뜯어먹긴 하지만 헤어볼을 잘 배출할 수 있도록 하는 역할 외에는 풀을 잘 먹지 않는다.
육식을 하면서 단백질의 섭취를 하겠지만, 그렇게 정제된 단백질(주로 사료일 듯)을 먹고 얻는 결과는 과한 암모니아와 독소 물질이 간에 저장될 것이라는 것이다.
단백질이 분해되면서 나오는 가장 대표적인 것이 암모니아인데, (요소로 배출되어 나오는 듯) 간 기능이 떨어지면 암모니아는 혈액에 그대로 남아서 몸에 나쁜 영향을 끼친다.
집사들이 아는 대표적인 고양이 질병 중에 하나는 신장기능 저하.
고양이 오줌 냄새는 진짜 지독한 암모니아 그 자체...............................
육식 동물이라 어쩔 수 없다고는 하지만 위의 내용을 종합해서 보면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여러 글을 읽어보니 과다 섭취나 비타민 B군의 결핍이 될 시에는 메티오닌이 호모시스테인으로 변화가 되는 과정이 발생하는데 심장질환이나 동맥경화, 혈관 질환 등의 심각한 질환을 유발한다고 한다.
그래서 메티오닌 영양제에는 비타민B6이랑 함께 들어있구나ㅓ.......
과하게 섭취하지 말고 (하루 4g이면 장기 복용 괜찮다고 함) 비타민 B군 영양제와 함께 복용하거나 B6, B12, 엽산을 함께 복용하면 괜찮다고 한다.
고양이에게 주려면 비타민 B영양제와 무서우니까 1~2g 정도만 주는 걸로......
어느 글에서는 메티오닌이 암 치료에 영향을 끼치는 부분을 알려주었는데, 그 내용을 요약하자면 아래의 이미지와 같다.
림프구 세포인 T세포와 암세포가 결투할 때 메티오닌으로 싸운다고 한다.
그래서 암세포 굶어 죽일 때 쓰는 방법으로 메티오닌을 끊어버린다고 하는데, T세포도 메티오닌이 없으면 살 수 없다고 함.
암세포 굶어 죽이더라도 메티오닌이 있어야 T세포도 힘내서 싸운다고 한다.
신기한 아미노산과 신체의 세상........
*참고로 쿠팡 광고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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